하이카다이렉트, 4개월만에 운전자보험 신계약 2만건 돌파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올해 초 출시한 '운전자보험'이 4개월 만에 2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해 4월까지 신계약 건수 2만1000건, 원수보험료 3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판매 실적이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운전자 보험의 판매가 지금 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내년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월 1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 법률 비용 및 교통상해뿐만 아니라 일반상해까지 포함한 12가지 담보를 폭넓게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상해ㆍ비용ㆍ책임보험 종목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올 1월 그 첫 결과물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