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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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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장성문예회관서 하우스콘서트 '생황' 공연…천상의 하모니 선사"

장성군,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감상하세요!” '생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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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내달 초 장성문예회관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28일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군민들의 문화복지 요람인 문예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 '생황'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6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생황(김효영)과 피아노(박경훈), 첼로(강찬욱)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 ‘생황’은 두 가지 이상의 소리를 동시에 낼 수 있는 화음악기로, 평소 생황연주를 듣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연 예매 중이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7687, 392-6230)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2천원이며, 학생과 경로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신비의 소리를 내는 악기 생황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유치해 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공연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문예회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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