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24센트(0.2%) 하락한 104.11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우크라이나에서 친 서방 성향의 페트로 폴로셴코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지정학적 우려 감소로 하락했다. 또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도 유가를 압박했다.
그러나 미국의 소비자기대 지수의 강세가 낙폭을 줄였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2센트(0.20%) 하락한 110.1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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