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유로존의 낮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초반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발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이날 빈에서 한 연설에서 "유로존의 저 인플레가 내년 초반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ECB의 물가 목표치인 2%에 급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노보트니 위원은 "저인플레이션율로 소비가 줄어들고 부채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노보트니 위원은 오스트리아가 스위스 프랑화 덕을 보고 있다면서 유로존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제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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