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6포인트(0.16%) 내린 547.9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기관은 각각 104억원, 2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인터넷이 7.37% 오른 것을 비롯해 비금속(1.24%), 금융(1.2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운송(-2.70%), IT부품(-1.56%), 통신장비(-1.44%)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등은 주가가 올랐다. 특히 다음은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와의 합병 소식에 14.98% 급등했다. 셀트리온, CJ E&M, 동서 등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현재까지 10개 종목 상한가 포함 34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1개 포함 576개 종목은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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