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이화산업이 나흘째 상승세다. 증권사의 우량 자산주 호평에 이어 신고가를 새로 썼다.
2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이화산업은 전일대비 12.57%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장중 2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키움증권은 이화산업을 숨어있던 초우량 자산주로 지목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대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영화기업의 투자부동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장부금액 776억원으로 비교대상 공시지가 반영 토지가치는 132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화산업이 보유한 영화기업(실효지분율 59.7%) 부동산 가치에 연결 기준 차입금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부동산 가치를 반영 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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