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CJ가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증권가 호평 등에 힘입어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CJ는 전일대비 2.87%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CJ에 대해 바이오·음식 사업부문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는 음식 및 바이오 사업 부문 이익 확대로 연결 실적이 상반기보다 하반기, 올해보다 내년 개선 여력이 풍부하다"며 "특히 올 하반기 이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과 푸드빌, 올리브영의 연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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