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경기도 의정부민락2지구에 공급된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이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모두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락2지구 B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의정부민락 2지구 B1블록의 10년 공공임대주택 812가구 모집에 1314가구가 청약접수했다. 일반공급의 경우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74㎡(246가구)는 1순위, 79㎡(112가구)와 84㎡(454가구)는 순위 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의정부에 처음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지구 입지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4베이, 3면 발코니,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 드레스룸 등 우수한 평면을 도입했다. 또 지구 내 대형마트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교육여건이 갖춰지고 있다.
이 주택의 당첨자 발표는 6월13일이며 이후 7월9~11일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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