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홍콩 항공편에서 '女心잡기' 나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에뛰드하우스와 손잡고 진에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시트를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는 통상 여성 승객 비율이 6~70% 이상 차지하는 홍콩행 항공편의 기내에서 26일부터 한 달간 탑승객 전원에게 피부 진정 효과의 에뛰드하우스 마스크 시트를 제공한다.

또한 진에어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부터 핑크 딜라이트 데이(Pink Delight Day)를 운영해 여성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화장품 및 관련 제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진에어는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홍콩행 항공편을 이달 30일까지 예매하는 여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에뛰드하우스의 진주광채 오로라 에센스와 에센스 로션 제품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여심(女心)은 진에어의 핵심 고객 중 하나"라며 "여성 맞춤형 이벤트와 서비스 등이 앞으로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