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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인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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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는 26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사회가 우리측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다시 인수 가격을 제시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가 1166억달러(약 119조원)의 인수 가격을 제시한 화이자와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힌 뒤 나온 화이자의 공식 입장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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