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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모디 신임 총리 취임 "강력한 인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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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력하고 통합된 인도를 건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에게 15대 총리로서 취임선서 후 성명을 통해 "인도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지지, 축복,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다함께 인도의 영광스런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디 총리는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강력하고 통합된 인도를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취임식에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7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도 참석했다. 인도가 총리 취임식에 SAARC 회원국을 모두 초청하기는 처음. 모디 총리는 27일 샤리프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선 새 정부 장관들도 얼굴을 내밀었다. 신임 내무장관에는 BJP 총재인 나지나트 싱, 외무장관에는 수시마 스와라지 전 BJP 연방하원 원내대표 등이 취임했다.


한편 새 총리가 탄생한 날 안타깝게도 이면에선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샌트카비르나가르의 추라이브 기차역 부근에서 고속 여객 열차가 정차 중인 화물 열차를 들이받았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열차 6량이 탈선해 최소 40명의 승객이 숨졌으며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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