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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11대 회장에 한택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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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에 조영선 변호사…“진보적 법률가 단체로 정책기능 강화”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제11대 회장에 한택근 변호사가 선출됐다.


민변은 지난 24~2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택근 변호사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을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를 나왔으며 사법연수원 제22기이다. 민변 사무차장, 사무총장,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동서양재 소속이다.


신임 감사에는 원민경(연수원 30기) 변호사와 차규근(연수원 24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신임 부회장에는 이상호(연수원 23기) 변호사와 이석범(연수원 22기) 변호사, 정연순(연수원 21기) 변호사, 신임 사무총장에는 조영선(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한택근 신임 민변 회장은 진보적 법률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기능의 강화,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증진, 국가권력 감시기능의 제고, 회원의 복지사업 강화, 민변의 장단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사업 등을 5대 핵심사업으로 설정했다.


한편, 민변 신임 집행부 임기는 총회에서 임명된 시점부터 2년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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