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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복'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19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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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복'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19호 등록 '해남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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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전복이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정식 등록됐다.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전복이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등록 심의 및 2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 5월26일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정식 등록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은 해남전복이 영양분이 풍부한 갯벌에서 생육되어 맛과 영양에서 타 지역 생산품과 차별성이 있다는 사실을 국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해남군 관내 262어가에서 연간 약762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해남 전복은 상품명의 배타적 사용이 가능해지고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전복을 비롯해 해남에는 고구마와 배추, 김이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세발나물의 경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이 되어 있다.


군은 앞으로 해남전복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 고소득 어패류 보호 육성, 품질향상, 명품화, 차별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져 해남전복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해남전복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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