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오는 7월3일부터 7월31일까지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대학생들은 본인들이 응모 시 선택한 5개 분야(학습지도?복지?정보?보건?행정)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도서관 등으로 배치돼 구정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등을 체험하는 등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저소득층을 배려한 열린 채용실현으로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및 3개월 이상 무료학습지도 자원봉사활동 대학생들에게는 일정부분 우선선발 대상의 기회를 준다.
업무가 시작되는 7월 3일에는 업무시작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정업무 및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우리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앞으로 은평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