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모원들의 정착을 위해 통합관사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된다. 총 사업비 377억원, 330세대 규모다.
캠코는 통합관사 신축을 위해 지난 4월22일부터 한 달 간 설계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강남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신축사업은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통해 청사나 관사 등 국가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350세대)'도 정상적으로 진행돼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