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두근 함평군수 후보는 25일 “5월과 6월은 농촌 현장에서 가장 일손이 부족한 시기”라며“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기본정책도 필요 하지만 우선 실천 가능한 것은 지방자치단체부터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또 "농부들은 대부분이 70~80대 노인들이며, 뙤약볕에 장시간 노출된 고된 작업은 고령 농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또 다른 농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우리네 부모님들은 요통, 어깨결림, 관절염 등 농부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보건진료소 운영을 활성화해 고된 농작업에 시달리는 농부들의 건강을 지켜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또 “행정기관에서 작목별, 시기별 인력소요량을 조사 분석하고 부족 및 여유 인력을 파악해 인력수급조절을 할 수 있는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수립,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 후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찾아 실천한다면 폐허의 상징 농촌에서 살맛나는 농촌, 문화가 있는 농촌, 마음의 고향 희망의 농촌으로 변화가 가능하다”며 “농부의 아들, 기호 5번 노두근이 함평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