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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생활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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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6월7·14일 오후 1~5시 결혼을 준비중이거나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 커플 15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무료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소한 것부터 다른 것이 남녀사이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 의사소통은 Up! 다툼과 갈등은 Down 시킬 수 있는 예비부부교실이 강북구를 찾아온다.

강북구 건강지원센터가 6월7일과 14일 이틀간 동 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릴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에 참여할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강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예비부부교실-우리 결혼 할까요?’는 결혼 전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결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건강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부부교실은 결혼 정의와 서로의 차이알기, 서로 기질을 알기 위한 성격유형검사,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재무관리와 언약식 등 4가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행복한 결혼생활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 예비부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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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1회차 '결혼의 의미'에서는 참여한 커플 소개와 함께 조별로 서로 커플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후 3시 2회차 '달라도 괜찮아요'에서는 서로 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인간의 행동유형 DISC에 대해 알아본다.


간단한 검사지를 통해 행동유형을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으로 나누고각 유형에 맞는 관계형성방법과 적용방법에 대해 배운다.


14일에는 3회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회차 '착한 결혼을 위한 재무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대방과의 대화법, 재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랑의 편지 작성, 사랑에 대한 언약식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예비부부교육은 결혼을 준비중이거나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 커플 15쌍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총 4회 중 3회 이상을 출석을 하면 건강가정센터에서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한다.


신청은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angbuk.familynet.or.kr) 또는 전화(☎987-2567)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결혼 후 부부가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이유는 30여 년간 살아온 다른 환경과 성격, 행동방식 때문이다. 성격차이로 많은 커플들이 이혼을 하는 요즘 시대에 가족해체를 예방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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