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드림스타트센터가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행복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해 그 중 의사표현이 부족한 저학년 아동 20명을 선정해 매주 금요일 구연동화 교실을 열고 있다.
동화구연지도사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함께 인사 손유희, 발성 연습, 동극놀이, 동화활동 놀이, 동화 작품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적극 참여해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력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화숙 여성가족담당은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책과 더욱 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맞춤형 교육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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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