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호세시 코트라무역관 내…전문인력 3명 상주, 지역기업 현지출장 안내, 경제단체 등에 실리콘밸리 시장·기술흐름 메일링서비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전 실리콘밸리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 코트라(KOTRA)무역관에 마련한 ‘대전 실리콘밸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엔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산호세시 국제협력담당관, 코트라무역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용구 대전시 과학특구과장을 통해 “대전 실리콘밸리사무소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돕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실리콘밸리사무소는 대전테크노파크의 팀장급 직원과 전문인력 등 3명이 머물며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출장 때 안내 ▲미주진출 희망기업과 현지기업인의 네트워크 구축 등 멘토링 서비스 ▲경제단체 등에 실리콘밸리 시장·기술흐름 메일링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실리콘밸리로 가길 원하는 대전지역 유망기업 6곳을 뽑아 기업현지화 교육, 산호세주립대 기업기술경영센터 전문가팀과의 캠프운영 등을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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