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대경 결승골' 수원, PSV에 1-0 승…박지성 51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김대경 결승골' 수원,  PSV에 1-0 승…박지성 51분 수원-PSV 에인트호번
AD


[수원=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박지성(33)의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린 에인트호번의 코리아투어 1차전에서 김대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박지성은 이날 PSV의 공격형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1분을 뛰었다.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25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내준 패스를 알렉스 샬크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1분 뒤에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경기는 전반 초반 백중세였다. 전반 18분 김두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에인트호번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자카리아 바카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바카리는 4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박스 안쪽까지 돌파해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에는 에인트호번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뎌졌다. 수원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공세를 강화했다. 결국 후반 26분 결승골이 나왔다. 김대경이 후방에서 넘어온 침투패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로 차 넣어 승리를 안겼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