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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 후속조치 면밀한 이행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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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있은 대국민담화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청와대 참모진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국가 개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이제 각 수석들은 후속 작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가 개조는 국가 명운이 달려 있는 문제로 국민들과 정치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데 있어서 하나 된 마음이 개혁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데 최선을 다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후속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다수의 법률 재개정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에 현재 계류돼 있는 부정청탁금지법과 범죄수익은닉 규제ㆍ처벌법 그리고 조만간 정부가 제출할 정부조직법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부조직법은 국가안전시스템의 대전환을 위해 시급하게 진행돼야 할 문제"라며 "국가안전처가 빨리 만들어지고 조직이 구축돼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또 다른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가 있다. 국회에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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