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송광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후보는 22일 “중외공원, 비엔날레 일원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광주 최고의 종합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중외공원 일대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집중돼있는 문화벨트”라며 “중외공원과 비엔날레 전시관, 용봉지구 일원의 126만1123㎡(38만2천158평)에 비엔날레를 상징하는 국제타운(중외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엔날레 상징 국제타운에 ▲파빌리온(국가관), 음악당, 공방촌, 야외음악당, 수변공원 조성 ▲공공예술 프로젝트, 핸드프린팅 거리 조성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민속박물관 보행육교(에코브리지) 설치 ▲젊은 예술가를 위한 창작스튜디오 조성 ▲문화시설과 예술가를 연계한 주민참여 체험예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광주 최고의 종합문화예술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송광운 북구청장 후보는 “중외공원 문화벨트는 수십 년간 광주문화의 상징이자 발전소였다”며 “북구의 8경중 하나인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비엔날레를 상징하는 국제타운(중외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해 광주 최고의 종합문화예술 클러스터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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