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디스, 중국 부동산 시장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시계아이콘00분 1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중국 내 유동성 악화로 주택 판매 증가율이 둔화했고 주택 재고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해 등급 전망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무디스는 "주택 판매 증가율이 내년까지 5%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지난해 증가율이 2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개발업계의 유동성이 상당히 약해져 있고 은행권으로부터 빌린 자금에 대한 상환 능력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등급 전망을 수정한 것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