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후보, 20일 간담회 갖고 “도전하는 사람 되어 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0일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만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말고 늘 당당히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청소년 문화의집(서구 화정로 179번길)을 방문해 이곳 대안학교인 ‘래미학교’ 학생들을 만나 “청소년이 웃어야 광주가 웃고, 청소년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자신의 다양한 여행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살아있을 때 자기의 삶과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면서 내 삶의 존귀성을 깨닫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광주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광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책임지는 형태의 ‘가칭)광주청년 상상제작소’를 설립해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책 마련을 위해 이번 선거기간 동안 ‘장현C의 쏙쏙토크’를 매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는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까지 관심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