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이색 빙수 2종을 추가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청도반시, 크랜베리, 블루베리, 딸기 등 상큼한 과일을 주 재료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스홍시빙수는 곱게 간 얼음에 우유와 팥을 넣고 냉동상태의 청도반시를 듬뿍 올렸다. 우유의 부드러움과 홍시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빙수로 기존 빙수와 달리 색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청도반시란 경상북도 청도군의 특산품인 씨 없는 감으로 동글고 납작한 모양새가 쟁반과 흡사해 반시(盤枾)라 부른다. 뚜레쥬르의 아이스홍시빙수는 영하 45℃로 급속 냉동시킨 국내산 청도반시를 듬뿍 올려 한눈에 건강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트리플베리요거빙수는 얼음에 요거트를 넣고 상큼한 크랜베리, 블루베리, 딸기가 듬뿍 올라간 형태다. 산뜻하고 신선함이 느껴져 무더운 여름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는 기존에 출시한 팥빙수, TLJ망고빙수, 그린&팥 컵빙수, 망고베리 컵빙수와 함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름철 입맛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올해 빙수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추세에 맞춰 디저트용으로 과일을 주 재료로 듬뿍 올린 제품을 대거 출시한 점이 특징"이라며 "컵빙수 형태도 선보여 혼자 가볍게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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