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녀의 연애' 엄정화, 14살 연하 박서준에 이별 통보 '씁쓸'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박서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반지연(엄정화 분)은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9회에서 6년 만에 재회한 전 약혼자 노시훈(한재석 분)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지연은 이미 자신보다 14살 어린 동하(박서준 분)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지만 갑자기 전 약혼자가 나타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6년 전 약혼자가 갑작스러운 사고 때문에 연락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연은 결국 동하에게 "미안하다"며 사랑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연은 시훈과 데이트 하는 동안에도 동하를 떠올리며 잊지 못했다. 동하 역시 더 이상 지연을 보는 것이 괴로워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연은 괴로움에 술까지 마신 동하에게 "이제 25살이다. 뭐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다"고 말하자 동하는 "또 나이 얘기냐. 대한민국에서 14살 어린 남자와 사귀면 안되는 법이 있냐. 나는 시작도 못해보고 실연당했다. 난 하나도 안 괜찮다. 앞으로 나한테 관심 꺼라"고 말했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와 박서준 이별 장면을 본 네티즌은 "마녀의 연애, 그러게 14살 차이도 극복할 수 있지" "마녀의 연애, 아냐 14살은 심했어" "마녀의 연애, 엄정화 안 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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