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상호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와 김현훈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포낙보청기(대표 신동일)는 20일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청각 관련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포함해 각종 청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난청을 겪고 있는 재가 노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포낙보청기는 재가 노인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유관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각과 난청, 보청기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보청기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난청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