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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혐의 4차공판 출석…시부모 "며느리 믿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성현아 성매매혐의 4차공판 출석…시부모 "며느리 믿는다" ▲성매매 혐의 성현아,4차공판출석.(사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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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현아 성매매혐의 4차공판 출석…시부모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배우 성현아(39)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 열린 성매매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성현아의 시부모가 "며느리를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현아의 시부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내외와 왕래가 없어 TV를 통해 사건을 알게 됐다"면서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이 안된다. 우리도 답답하니까 아예 알아보려고 생각하지도 않고 지낸다"고 전했다.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대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부러진 성격이다"며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같은 성격이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특히 이 월간지는 또 성현아 측근의 말을 빌려 "1년 반 전부터는 성현아와 남편은 별거에 들어갔고 성현아의 남편은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5차 공판은 오는 6월23일 오후2시 같은 법정에서 진행된다.


성현아 4차 공판 소식에 네티즌은 "성현아, 시어머니말 믿어보자" "성현아, 시어머니와도 연락이 안됐구나" "성현아 , 어떤 판결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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