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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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찻잎을 따서 가마에 덖고 비벼 만든 한국의 차, 정말 향긋하네요.”
일본인 관광객들이 지난 17일 녹차수도 보성군을 찾아 한국차박물관의 ‘차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보성군이 운영하는 ‘차 만들기 체험’은 전국의 차 애호가, 가족단위 여가활동, 학교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차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성군은 20여 곳의 차 만들기 체험장과 시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월까지 체험을 원하는 2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한국 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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