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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보훈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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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운영 중인 종로구 내 보훈단체 사무실 통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21일 오후 2시 그동안 사무실 없이 뿔뿔이 흩어진 채 활동하고 있던 종로구 내 보훈단체들을 위해 마련한 '종로구 보훈회관'(율곡로19길 14-3) 개관식을 개최한다.

3.1 운동의 근거지로 여러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 종로구는 그 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예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열악한 여건에서 운영 중인 보훈단체들을 보며 미안함도 컸지만 예산부족과 회관건립을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컸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하반기 이화동에 소재한 교통센터가 종로구 CCTV통합 안전센터(종로소방서 4층)로 이전함에 따라 그 건물을 리모델링해 보훈회관을 조성하고 종로구 내에 분산·운영되던 각 보훈단체 사무실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구비 12억6000만원과 국비 3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보훈회관 건립에 가속도를 내 지난 1월2일 착공에 들어가 보훈의 달을 앞두고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보훈회관으로 입주하는 종로구 내 단체는 ▲종로구 보훈단체 연합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자회로 총 10개 단체이다.


보훈회관은 연면적 680.99㎡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과 강당 등 기본시설과 휴게실,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각 보훈단체들에게 상주공간을 마련하고 앞으로 휴게실과 강당에서 각종 회의나 행사도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2년 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단체 보조금은 단체별 연간 400만~1300만원을 지원, 명절(설날, 추석)과 6월 보훈의 달을 기념해 연 3회 1인당 2만~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왔다.


또 유공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원, 유공자 예우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근조기와 근조화 등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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