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시장정화 캠페인’을 이동통신 6개사와 협력해 진행한다.
19일 KAI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허위과장 광고 방지 실효성 확보 및 유통점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5월 20일부터 2주간 전국 6개 권역의 이동전화 판매 유통점을 방문해 허위과장 광고 가이드라인 안내와 관련 리플렛을 배부하며, 또 전국 대리점 및 판매점 등 유통점 3만여개에 허위과장 광고 방지 포스터를 부착한다.
KAIT는 5월 캠페인 이후 오는 9월 중에 온·오프라인 유통점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실태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차 캠페인을 10월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6개 이통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이다. KAIT와 6개 이통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이용자 권익보호 및 건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한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clean.ictmarket.or.kr)’를 운영 중이다.
KAIT 관계자는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이동통신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정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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