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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느는 시기,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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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하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로써 각종 행사와 야외 활동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행사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등산과 같은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햇살이 포근한 날이 지속될 때야말로 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따사로운 햇살과 건조한 날씨가 피부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매우 예민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피부의 각질이나 색소침착, 색소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색소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피부에 자리잡을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점차 색이 짙어지거나 크기가 커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관리 방법에는 되도록이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하기 30분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두 세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에 신중을 가한다고 해도 색소질환 병변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자가관리는 피부를 자극시키고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발생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에 단일 파장대로 한정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했던 기존의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와는 다르게 엔디야그(532nm, 1064nm), 루비레이저, 복합모드 등의 4가지 모드로 다양한 색소질환 치료가 가능한 ‘콰트로빔 레이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와는 다르게 콰트로빔은 원형이 아닌 사각형 스팟 조사가 이루어진다. 이는 레이저 조사 범위가 겹치지 않고 보다 정밀함이 요구되는 범위에서 고르게 자극을 주어 시술 부작용의 우려도 적고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이다.


또한 꽈뜨로빔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모드를 보유하여 개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른 유연한 치료가 가능하다. 게다가 번거롭게 레이저를 교체해가면서 치료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환자의 상태를 보고 레이저의 파장과 강도, 레이저 침투 깊이 등을 조절하여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정교한 레이저 조사가 진행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수원 로데오클리닉의원 박현근 원장은 “콰트로빔 레이저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평소에 치료가 어려운 오타모반, 검버섯, 문신도 제거가 가능하다”며 “개인의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의료기술이 숙련된 의료진에게 상담을 거친 후에 진행하는 시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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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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