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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못지 않은 봄볕, 방심하면 얼굴에 검은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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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야외활동을 하기에 한 없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봄볕이 좋다고 해도 오랫동안 바깥에서 볕을 쐬는 것은 금물.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인 '자외선'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외선차단 관리는 여름철에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봄철에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의 자외선 조사량이 증가하고, 일조시간이 여름철에 비해 50시간 가량 길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신사역 타토아클리닉 의원 김남훈 원장은 "겨울 동안 취약해진 피부에 내리쬐는 봄볕로 인해 피부는 한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에 민감히 반응한다"며, "이로 인해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물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면서 주름과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봄이라 해도 여름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나 소매가 긴 옷을 입어야 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30분 전에 발라 주어야 하며 야외 활동이 길어지면 3시간 정도 간격으로 간간히 덧발라 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겨난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되었다면 이는 시간이 흐른다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색소가 짙어지거나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레이저치료인데, 색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장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색소질환을 개선시켜주는 시술이다. 레이저치료는 색소질환에 있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각각의 색소질환의 발생 원인과 위치에 따라 각각의 파장이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오랜 치료기간을 견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레이저치료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시에 복합적인 색소질환치료를 치료할 수 있는 '듀얼보석토닝' 레이저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듀얼보석토닝이란 알렉산트라이트 레이저(Alexandrite Laser)와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Q-switch ND-YAG)를 병행하여 일반 레이저 시술보다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 시술이다.


듀얼보석토닝에 사용되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색소의 원인이 되는 진피형 색소를 파괴하고 알렌산드라이트 레이저의 빔을 통해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콜라겐 자극 등으로 두 가지 레이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에 김 원장은 "색소질환은 그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피부층에 위치한 병변에 따라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시간이 길고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적인 레이저치료에 비해 듀얼보석토닝은 두 가지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병행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적이나 효과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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