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류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프로 골퍼 최나연 선수와 1년 동안 골프와인으로 유명한 칠레 산페드로의 1865 와인과 정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PGA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성적으로 LPGA 정상급 선수로 활약 하고 있는 최나연은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2010년을 포함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상위권에 랭크 되며 기본기와 실력이 잘 정비된 선수다.
평소 '기부 천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최나연은 금양인터내셔날에서 매년 진행해온 자선행사인 '1865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에도 관심을 보였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얼짱 골퍼, 메이저 퀸, 프로통상 13승(LPGA투어 통산 7승, KLPGA 6승) 등 화려한 타이틀과 함께 스스로를 노력형 골퍼라 부르는 최나연 선수의 끈기와 노력으로 우승을 일궈내는 모습에 주목하게 됐다"며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과 기복 없는 꾸준한 경기력이 증명된 세계적인 선수인 최나연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골프와인인 1865와 함께 올해 무대에서 더 큰 선전을 해 주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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