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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가 다시 한 번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엔젤아이즈'는 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8.7%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엔젤아이즈'는 '호텔킹'에 0.9%포인트 뒤쳐져 2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이상윤 분)는 진상(임승대 분)으로부터 재범(정진영 분)이 딸 수완(구혜선 분)의 눈 수술을 위해 동주의 엄마를 죽게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듣고 괴로워했다.
하지만 동주는 차마 수완에게 재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호텔킹'은 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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