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한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서 도내 69개 업체들이수출상담 2967건, 상담액 1억8249만달러(1872억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목표 상담액 1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또 전년도 1억7155만달러에 비해 7%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매년 G-Fair뭄바이 전시회를 개최하며 도내 기업들의 12억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한국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체결되기 전부터 인도시장 선점을 위해 2005년 뭄바이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각도의 시장 공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니슨엔지니어링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69개사(도 60개, 타 시도 9개)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오헬스월드 김완겸 대표는 "전시회 참가 선정 후 현지 시장성에 따른 바이어 섭외부터 샘플, 카달로그, 부스 디스플레이까지 하나하나 챙겨줘 큰 도움이 됐다"며 "현지에서 상담성과도 만족할 만큼 달성했는데, 앞으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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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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