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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관용, 박명수 시민석 등장에 "퇴장시켜도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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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관용, 박명수 시민석 등장에 "퇴장시켜도 되냐"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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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무한도전' 정관용, 박명수 시민석 등장에 "퇴장시켜도 되냐"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MBC '무한도전'의 TV 토론에 등장해 화제다.


정관용은 17일 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 특집에 출연해 노홍철, 유재석, 정형돈을 대상으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 TV토론을 진행했다.

정관용은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토론을 진행하면서 "이 선거 꼭 해야 되는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관용은 박명수를 제압하는 예능감도 보여줬다.


유재석을 지지했던 박명수는 토론회 2부가 시작되자 "여기는 시민석"이라며 자리를 옮겼다. 박명수는 "평범한 시민으로 함께하게 됐다. 유재석 지지를 철회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앞에 나왔던 자료화면에 서로 연관성이 없는 디제잉과 방송을 연관시켜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관용은 제작진에게 "토론회에는 후보자와 지지자만 나오기로 돼있는데 시민이 자리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사전에 그런 계획은 없었다"는 답을 받았다.


이에 정관용은 "그러면 퇴장시켜도 되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퇴장명령'에 당황한 박명수가 항의하자 정관용은 "연출자에게 따져봐라"고 응수했다. 박명수는 "선생님이 짱이시다"며 무마하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는 22일에 열리며 투표소 방문 또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관용의 '무한도전' 토론 진행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정관용, 아무리 진지하려해도 참을 수 없는 웃음" "무한도전 정관용, 이러다 손석희도 예능에 나오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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