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로컬푸드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을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를 가졌다.
순천시 로컬푸드 육성·지원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인사 15명, 내부인사 5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부위원장으로는 박석규 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외부인사는 순천시의회 의원, 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과장, 생산분야, 가공·유통분야, 소비자 및 시민·사회단체, 로컬푸드 전문가 등을 선정했다.
2년의 임기 동안 로컬푸드 중요 정책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순천시의 로컬푸드 육성·지원계획의 수립 및 변경, 각종 로컬푸드 지원사업의 선정·분석·평가, 민간차원의 소비촉진운동 전개, 로컬푸드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종 부시장은 “로컬푸드 정책 심의기구가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 추진될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지원센터, 인증센터 등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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