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최근 장흥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흥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와 연합회(협회장 이기철)가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규자 장흥군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해 11개 지역아동센터장등 관계자들이 참석 하고, 학부모와 자녀에 대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 및 가족친화 문화체험 활동 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규자 주민복지과장은 “이혼가정이 늘어가는 이 시대에 많은 가정들이 소중한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 내기가 어려운 만큼 사명감을 갖고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가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와야한다”고 당부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유관기관간 인프라가 잘 구축된다면 지역 사회내 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중복되는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고, 인력 및 예산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족친화마을 조성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 같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가정, 새로운 지역사회 운동도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이 이용하는 센터로써, 가족중심의 통합지원서비스 프로그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