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악동뮤지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16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와의 만남에서 YG와 전속 계약한 이유를 말했다.
찬혁은 "'케이팝 스타'에 처음 지원할 때는 YG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3사 탐방이라고 SM, JYP, YG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있었다"며 "그 중 YG가 자작곡을 내세우는 팀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우를 해주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수현은 "SM과 악동뮤지션 그리고 YG와 악동뮤지션을 상상 못하셨을 것"이라며 "그나마 JYP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셨을 텐데 두 회사 중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끌리는 곳을 선택했다"고 말해 의외의(?)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7일 정규 1집 앨범 '플레이'를 발매했다. 특히 이찬혁은 앨범 수록곡을 전부 작사 작곡하며 음악성을 뽐냈다. 이들은 '기브 러브' '200%' '얼음들'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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