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유종필 후보 43.4%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관악구청장 후보 확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관악구청장 후보로 유종필 현 구청장이 선출됐다.
AD
14,15일 이틀간 권리당원 50%와 일반 주민 50%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유종필 후보가 43.4%, 김희철 후보 32.14%, 허기회 후보 24.46%를 얻어 유 현 구청장이 당선됐다.
민주당 대변인과 국회도서관장(차관급) 출신인 유종필 현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이후 5개 이던 도서관을 43개로 늘리는 등 관악구를 '도서관 도시'(지식복지도시)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가 이번 여론조사 경선에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6.4지방선거에서 유종필 후보와 새누리당 이정호 후보(전 영등포구 부구청장)간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