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KStar단기통안채 상장지수펀드(ETF)'를 1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Star단기통안채 ETF는 KB자산운용이 운용하고 KIS MSB 5M 지수 성과를 추종한다.
이번 상장으로 ETF 전체 상장종목 수는 154개로 늘었다. 올 들어 신규상장한 ETF는 8종목이다.
기초지수인 KIS MSB 5M은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통안채의 성과를 추적하는 지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안채의 액면이자가 발생한다.
거래소는 KStar 단기통안채 ETF가 국내단기자금 투자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안채는 무위험 채권으로 발행규모가 크고 유통이 활발해 유휴자금 단기 운용에 적절하다"면서 "투자자들은 콜론보다 높은 금리를 추구하면서 신용도가 높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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