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6·4지방선거 무안군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김철주 현 무안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13~14일 이틀 간 실시한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 결과, 김철주 후보(68.34%)가 김호산 후보(31.66%)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이에 따라 무안군수 선거전은 목포대학교 상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목포국제기독학교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오원옥 후보와 2파전으로 압축됐다.
김 군수 후보 측은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표심을 얻기 위해 한 치의 느슨함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무안군 1선거구 전남도의원 후보 공천자는 이승환 후보로 결정됐으나 무소속 양영복 현 의원이 마당발이어서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또 2선거구는 정영덕 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으며 특별한 도전자가 없어 사실상 당선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대체적 여론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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