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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펌 "올해 총 생산량 7만4000t으로 늘릴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탠다드펌이 15일 올해 착공예정인 문막2공장을 통해 알루미늄 빌렛 생산량을 7만4000t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작년 총생산량(2만4000t)보다 3배 가량 많다.


스탠다드펌 관계자는 “스탠다드펌이 알루미늄 종합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혁신을 추진해 왔다”며“이중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특히 문막2공장에는 그동안 업계에서 적용하기 힘들었던 기술들이 접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착공 예정인 문막2공장에는 단일 용해로가 아닌, 연속 용해로와 연속 주조시스템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24시간 연속 용해와 연속 주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문막2공장은 풀가동될 경우, 일 최대 생산량은 1000t 규모(파주1공장 80t)에 달하며, 연 최대 생산량은 30만4000t을 기록하게 된다.


스탠다드펌은 이후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량구매로 인한 구매단가 할인,빌렛 제조시간의 단축(8시간→2시간), 로스율 최소화를 통한 원가절감(kg당 31.56원 절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스탠다드펌은 올해 총생산량을 7만4000t(작년 2만4000t)으로 늘리고 2015년에는 파주1공장 증설과 문막2공장 풀가동으로 총 생산량을 21만6000톤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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