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넥스 상장기업 중 비철금속(알루미늄 빌렛) 분야에서 지속성장을 하고 있는 스탠다드펌이 지난달 21일 뿌리산업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조ㆍ금형ㆍ용접ㆍ표면처리ㆍ소성가공ㆍ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이 6대 뿌리산업은 특성상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산업의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뿌리산업 인증을 받을 경우 외국인 고용을 한 명 더 추가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그리고 뿌리산업 인증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기술개발지원, 공공개선지원, 자금지원, 인력지원, 뿌리기업 명가 선정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전년도 전업률(제조매출액/전체매출액) 비율이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스탠다드펌은 지난해 말부터 제조업에 뛰어들어 2012년 기준 전업률이 50%미만이다. 하지만 2013년 현재 이미 전업률이 50%를 상회해 2014년도에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탠다드펌은 내년부터 문막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월 1만8000t의 빌렛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뿌리산업의 규모는 약 87조 4000억원으로, 해당 기업만 2만4997개 사에 달한다. 이중 단 17개 기업만이 외형상 중견기업으로 분류되고, 나머지 2만4980개 기업은 소규모 기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