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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A to Z-①]해외직구 필수 준비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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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마스타 카드, 이메일주소 꼭 챙기세요"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해외 직접구매(해외 직구)는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고 배송받는 구매 방법이다. 직구를 통해 국내보다 싼 가격에 원하는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해외 직구는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직구로 구입 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유란 무엇일까.

국내에 판매되는 해외 수입 브랜드들은 임대료, 유통비용, 각종 수수료, AS 등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이 많이 있지만, 직구를 통해 구입할 경우 제품가와 배송비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쇼핑몰들은 특정 기간 최대 70% 이상까지 세일을 진행하는 등 잦은 세일로 의류, 생필품, 유아용품 등에서 최근에는 TV를 비롯해 보트, 캠핑 캐러밴, 모터사이클 등 그 소비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아직 해외직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직구를 경험했다면 의외로 쉬운 구매 방법에 놀라게 된다.


해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때는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한다.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등의 카드는 대체로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해외 직구족들이 급격하게 늘면서 카드사들도 해외 구매 시에 다양한 카드 혜택과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 직구 특화 카드인 몰테일 신한 마스터 카드를 출시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버스, 지하철, 주유, 영화 할인뿐 아니라 몰테일 배송비 할인 혜택과 몰테일 이용 시 발생되는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해외에서 구매 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도 있으니 꼼꼼히 혜택을 따져보고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또 다른 혜택을 볼 수 있다.


해외 쇼핑몰의 대부분은 자국 내 배송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예전에는 미국에 지인이나 친척들이 구매한 제품을 대신 수령해 한국으로 직접 갖고 왔으나 현재는 배송대행지를 통하면 해외에 지인이 없어도 해외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국내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현재 200여개의 배송대행지가 성업 중인데 이 중에서 믿을 수 있는 배송대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부 소규모 배대지는 배송비만 받은 후 물품을 발송하지 않고 잠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국 현지에 물류 창고가 있고, 꼼꼼한 검수와 확실한 보상 서비스가 있는 배대지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해외 직구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메일주소다. 해외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메일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 코드나 쿠폰 또는 오더 내역과 같은 중요한 정보 및 각종 이벤트 등을 이메일 주소로 알려주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네이버, 다음 등 한국 계정 메일도 많이 사용하지만 간혹 한국 메일은 스팸처리 되거나 쇼핑몰에서 메일을 아예 보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메일(Gmail)과 같은 해외 계정 이메일주소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해외 직구를 위한 메일을 별도로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료 = 몰테일>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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