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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PD수첩 법적 대응 "반론 인터뷰 5시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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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PD수첩 법적 대응 "반론 인터뷰 5시간 했는데" ▲MBC PD 수첩 '사랑의 교회' 의혹 보도 .(사진=MBC PD 수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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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사랑의 교회, PD수첩 법적 대응 "반론 인터뷰 5시간 했는데"

사랑의교회 담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 재정 유용, 교회 정관 개정 내부 갈등 등을 다룬 MBC 'PD수첩'의 13일 보도와 관련, 교회측이 'PD수첩'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교회는 MBC의 이번 방영에 대해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의 신앙과 교회를 허무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교회가 'PD수첩'의 취재에 협조해 5시간에 걸쳐 반론 인터뷰를 성실하게 응했음에도 MBC는 교회의 의견을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며 "반면 소수의 왜곡되고 평향된 주장을 나열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전체 45분 방송 중 교회의 반론 시간은 3분여에 불과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교회측은 "3년 전 같은 프로가 제기한 건축의혹은 법원에서 적법성을 인정받았다"며 보도 신뢰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PD수첩'이 이번에 제기한 의혹들은 대부분 해명된 사안이며 모든 진상은 곧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PD수첩'의 보도와 사랑의교회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의 교회, 진실이 뭐야?" "사랑의 교회, PD수첩 또 소송?" "사랑의 교회, 누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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