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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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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 기아차 제 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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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기아자동차가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고 골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고급화에 적극 나선다.

기아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GA)와 함께 다음달 19일부터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기아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장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KLPGA 정회원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세계적 프로골퍼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를 담당한 최고 수준의 코스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기아차는 총상금을 7억원으로 증액하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새롭게 출시될 올 뉴 카니발(YP) 하이리무진 차량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대회 명성에 걸맞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역대 챔피언들에게는 최고급 대형세단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전용 주차장, 가족 휴게공간 등도 별도로 지원하는 등 대회를 찾은 챔피언 및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기아차의 대표 차량을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갤러리 경품 이벤트를 통해 모닝을 증정하는 등 한국여자오픈을 기아차와 고객이 함께 호흡하고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한국여자오픈은 최고의 코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이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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