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급락 소식에 테마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10시32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장대비 140원(3.38%) 하락한 4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엔텍도 전 거래일보다 100일(2.77%) 내린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은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율보다 15~20%포인트 정도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전까지 줄곧 박 시장과 백중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코엔텍은 2대 주주가 현대중공업이고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 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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