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원홈푸드, 中 위해시에 '조미식품공장' 준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중국 공략 박차…"2014년 100억, 2016년 500억 매출 달성할 것"

동원홈푸드, 中 위해시에 '조미식품공장' 준공 동원홈푸드 중국 위해 조미식품공장 전경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원홈푸드가 중국 위해시(威海市)에 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조미식품 제조 공장 '위해삼조식품유한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3월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위해시에 조미식품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최근 완공 후 소스, 드레싱, 씨즈닝 등 조미식품의 본격 생산 및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千里之行 始於足下)'라는 중국 고어를 인용하며, 위해식품유한공사를 통한 동원홈푸드와 중국 위해시의 동반 성장을 기원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오리온 등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식품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원료부터 제품, 서비스까지 본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2016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박 부회장을 비롯해 서동명 위해시 상무국장, 이윤동 주중 한국대사관 식약관 등 중국 주요 거래처 및 협력업체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